늑대 인간과 뱀파이어

알파 로렌
레오나르도 로렌은 세상에서 권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그는 거대한 이딸리아계 미국인 집단의 알파였고 부유했으며 그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거머쥘 수 있었다. 그가 엘라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매우 독립적이고 의지가 강하며 두려운 것이 없었다. 그녀는 독특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싫어하는 모든 집합이였다. 그들은 성격 차이가 나서 항상 충돌이 생겼고 그들의 관계는 격렬한 분노와 적대감이 수많은 바다로 되어 남겨졌다. 하지만 그들이 부인할 수 없는 사랑이 초월할 수 있을까?

알파와 실수
알파와... 시리즈 제1권 브룩스의 삶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결코 예전 같지 않았다.그녀의 어머니가 재혼했을 때, 그녀는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의 새아버지는 늑대인간이고 그의 백성들 사이에서 그녀는 “실수 여사”로 불리웠다. 그들에게 놓고 말하면 그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5년이 지난 지금, 브룩스는 늑대인간들, 특히는 알파의 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대처하였다. 그녀는 자신이 18살이 될 때까지 항상 날을 세고 있었다. 그녀의 계획은 아주 간단하다: 18살이 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로 가는 것이다.

더 프랜스퍼
그는 마치 앵커 같았다, 나의 앵커. 그는 내가 구름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마다 나를 현실로 다시 끌어당겼다. ••• 앨리슨 그레이는 영토와 국경을 넘어 전에 모험을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땅을 넘고 있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앨리슨은 자신이 기타 다른 늑대무리에 의해 타키아니로 데려간 것을 발견하였다. 그곳에서 그들의 알파가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시간을 주장할 때까지 머물기를 바랬다. 하지만 앨리슨은 그녀가 바로 집으로 가지 않을 것을 알았고 자신이 그녀의 집에 정착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녀는 뱀파이어와 자신과 친구가 될 것을 예상하지도 못한 한무리의 늑대들을 만났다. 앨리슨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비밀이 밝혀지고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의 새로운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그녀는 과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원했던 알파 여성으로 될 수 있을까? ••• 경고: 이 이야기는 거친 언어, 성적인 내용, 폭력 그리고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읽은 후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거절당한 메이트
“그의 회색 눈은 그녀가 본 그 어떠한 검은 눈보다 더 어두웠다.” 그녀는 수줍움이 많다. 그녀는 친절하다. 그녀는 조용하다. 그녀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냉혹하고 무정하다. 그는 잔인하다. 그는 매력적이다. 그는 폭풍과 같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그는 아무 표정없이 그녀를 바라만 보았고 두번째로 그녀를 보았을 때 그는 그녀의 세상을 무너버릴 만큼의 말을 하였다.“나,데미안 블랙우드는 미래의 미드나잇 문 팩의 알파인 세레니티 마틴스, 너를 내 짝이자 미래의 루나로 되는 것을 거절한다.” 그는 아무표정 없이 말했다. 세레니 마틴스는 미래의 알파 데미안 블랙우드에게 반한 어린 늑대다. 그녀는 자신의 동료지만 가장 친한 친구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세레니는 3년이 지나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로 돌아가면 과연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 그녀의 과거는 그녀를 따라잡고 있다. 그녀는 약간의 질투와 분노, 그리고 작은 기쁨 형태의 놀라움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거절당한 메이트”를 읽고 알아보기.

괴롭힘을 당한 알파의 짝
참고: 이 책은 다시 쓰고 업데이트 되었습니다.오랜 독자분들은 다시 읽어도 됩니다. “나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그가 나한테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뭔가 있는 것 처럼 그의 목소리는 누군가가 얼음을 뿌린 것처럼 나를 오싹하게 만든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파.” “넌 사랑을 원해?” 나는 답하지 않았다. 뭐라고 답해야 하나? “어서 답해.” 그는 으르렁거렸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건성으로 웃었다. “니가 들은 나에 대한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야. 그러므로 사랑에 대한 생각 따윈 창밖으로 던져버려. 넌 지금 내꺼니깐, 지금 아무거도 할 수 없어. 이건 내가 너한테 알맞는 방식으로 대한다는 뜻이야. 알겠어?” 로즈 윌슨은 이 무리 속의 오메가다.집에서나 학교에서나 항상 학대를 받고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한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덜어줄 짝을 꿈꿨었다.마침내 그녀의 짝 알파 카일을 만날 때 까지. 알파 카일은 잔인하고 차갑다. 그는 로즈를 사랑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들의 만남으로 인해 로즈의 세계는 더욱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 초자연적인 어두움을 띤 로맨스는 과연 어떤 일들이 발생하게 될 것인가.

알파
알파 데릭이 자신의 무리를 확인하러 왔을 때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한 가지를 발견하였다.짝. 괴롭힘을 당하다 못해 흙 한점만 남아버리게 된 짝. 약한 자는 알파와 짝을 이룬다. 살인하는 알파, 살인하는 사람. 자신의 베타를 죽인 알파 말이다.달의 여신은 그가 만난 모든 사람에게 축복을 보내는 것을 그의 어린 짝은 이 점을 발견하였다. 중서부 지역의 알파 데릭, 특히는 나이트 스톤 무리. 그는 강철 주먹으로 통치한다. 그는 자신의 무리를 확인하고는 아무도 그를 건들지 못하게 하였다;그들 또한 그것을 생각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베타를 죽인 적이 있다. 그는 그동안 그의 감마를 기절시켰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매우 싫어한다- 그는 그를 갈기갈기 찢었다. 죽음도 이 남자를 괴롭히지 못한다. 그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그것은 충격으로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는 돌처럼 무뎌졌다. 그리고 아무도 그를 바꿀 수 없다. 아무도.-- 이 책은 어두운 주제와 강렬한 언어, 그리고 성적인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트리거가 많고!아주 다크한 책입니다.

울프 킹과 짝 짓기
난 아무것도 아니다.아버지께서는 고통 때문에 날 싫어 한다. 그는 모두 내 탓으로 이렇게 된 거라고 주장한다. 지금 난 내 짝을 만날 수 밖에 없다, 이또한 나의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난 카타리나이다. 그리고 이건 나의 이야기다.

거절당한 메이트
늑대인간이 짝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그들의 길에는 매우 많은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 그중 가장 어려운 것은 인간들에 둘러싸여 있으나 그들이 인간들과 관계를 맺기가 어렵고 인간들도 그들과 관계를 맺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늑대인간들은 오랜 시간 동안 짝을 못찾고 있다. 그러나 늑대인간을 발견한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발견했을까? 늑대인간이 그들의 짝을 만났을 때 그들은 그것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하고 싶은 말할 수 없는 충동을 느끼게 된다. 그 사람한테 그들을 설득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그들은 또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 그안에서 늑대인간들은 자신한테 알맞는 사람임을 느끼고 더 이상 외로움을 타지 않게 된다. 그들이 그들의 짝과 함께 있을 때 모든 것이 옳고 행복하며 완전하다고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말한 늑대인간이다. 그러나 당신의 짝이 당신을 거절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기게 될까?

알파라고 불러줘
TEASERI는 그를 다시 바라보다가 그의 시선이 내 목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턱을 굳히고는 손가락을 옮겨 나의 목으로 향했다. 이곳은 그가 마땅히 가져야 할 곳이다. 그의 손길이 나에게 따가운 감각을 가져다 주자 나는 본능적으로 눈을 감았다.난 우리의 짝 관계가 그토록 단단할 줄 몰랐다! 그의 머리는 천천히 나의 목으로 내려왔다. 그의 코끝이 나의 피부에로 닿았을 때 나는 눈을 꼭 감았다. 젠장! 나는 우리 둘의 이런 행동 속으로 푹 빠져버렸다. Aiden은 나의 냄새를 세게 들이 마셨다. 그의 숨결은 다시 한 번 나의 피부에 닿았고 나는 참지 못해 신음소리를 냈다.나의 허리를 감싼 그의 팔이 나를 더 꼭 붙잡았다.나의 목에서는 다시금 신음소리가 뱉어나왔다. “네 향기, 참 중독성이 있어...” 그는 내 목에 대고 속삭였다. 이러한 충동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난 자신의 신음소리를 참는다.Aiden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나에게 등을 돌렸다. 그가 한 짓이 내 마음을 아프게 불을 질렀다. “날 갖고 싶은 거 아니였나요?” 내 짝이 짝짓기 과정을 완성하는 것이 나의 최우선임을 기억나게 되자 난 그에게 물었다. 친밀한 부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는 나에게 요구하기 시작해야만 한다. “난 내가 이러한 전통의 예외라고 생각해.” “날 갖고 싶은 거 아니였어요?” 충격과 좌절감으로 내 목소리는 높아졌다. 난 그를 믿을 수 없다! 그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는 나를 등지고 얼굴마저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난 영원히 너한테 요구하지 않을 거야” 더 읽어보기

알파에게 납치당함
그는 냉혹하고 무자비했었다. 그녀는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았었다. 그는 늑대인간이었었다. 그녀는 인간이었었다. 그는 알파였었다. 그녀는 그의 짝이었었다. 나탈리 도코스타, 그녀는 별다름 없는 정상적인 소녀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녀는 사악한 삼촌과 숙모와 함께 미국 보스턴 시에서 살았다. 그녀는 지금 그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어느날, 그녀의 삼촌과 숙모는 그녀를 바람둥이 비즈니스 거장에게 팔기로 결정하자 나탈리는 그녀의 집에서 도망나와 블루문 늑대 무리의 영역에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어도어 잭슨, 그는 블루문 늑대무리의 알파이고 위험한 존재다. 그녀가 알파 킹에게 납치당하면 무슨 일이 발생 될까? 시어도어가 나탈리와 그의 늑대무리의 관계를 알게되면 또 무슨 일이 발생 될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많은 미스터리가 밝혀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것
고통은 피할 수 없으나 고난은 선택할 수 있다. 배경:우리는 모두 같은 손실을 공유하고 우리는 모두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 것을 잘 안다. 운명은 잔인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두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그녀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망치는 상대로도 될 것이다.우리는 그녀가 우리 중 하나로 만들 것이고 신은 그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을 도울 것이다. 소녀: 아무도 이 상실감을 느껴서는 안된다. 2년전, 난 모든 것을 잃었고, 2년전, 난 내 자신을 잃었다. 지금의 생활은 나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었다. 아무리 이상하다고 하여도 난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그들의 세계가 마주칠 때 어떤일이 발생하게 될까. 그들은 모든 옛 악마와 새 악마를 모두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곧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까? 이 이야기 속에는 터무니 없는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비스틀리
“짐승마냥- 불친절하고 악의적이고 잔이하고 절제 되지 않다” 난 아직도 그를 미워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난 그저 그를 경멸할 수 밖게 없다.그로 인해 나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이것이 아직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원인이다. 내가 그를 미워하는 원인이다. 비록 그를 많이 미워하지만 난 현실과 진실을 부정할 수가 없다. 유일한 진실은 바로... 난 짐승이다.

난 도망칠 거야
강간, 학대, 고문이 있음을 알립니다: 사브리나는 자신의 생각하고 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녀가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 말이다.사브리나는 전통적인 늑대인간 가정에서 자라지는 않았다. 그녀는 인간 세계에서 자랐다. 사브리나는 그저 자신의 다른 같은 부류의 다른 가정만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토냐의 가족이었다.어느날 아침, 그녀는 학교에 갔다. 나중에 되어서야 그녀의 삶이 영원히 바뀌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브리나는 악마에게 잡혔다. 그리고 그는 모든 복수를 그녀에게 하는 동안 사브리나는 자신한테 알수 없는 힘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방법 하나를 찾았고 모든 고문을 참고 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는 도망칠 희망을 놓지지 않았다. 그는 늑대인간 및 능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모든 것들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자신에게 있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사브리나는 자신의 인생 전체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그녀는 과연 자신의 진정한 신분을 밝히게 될 것인가? 그녀는 마지못한 지옥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브리나가 직면하게 될 모든 비밀과 고통 그리고 속임수를 읽으면서 밝혀보라.

사랑의 거래
단순하고 겸손한 소녀는 자신이 무언가를 잃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모이는 것을 돕자는 그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그녀는 줄곧 자신의 몸을 금전적인 가격에 파는 것을 거부했다. 번거로움이 가득한 따뜻함, 매혹적인 로맨스, 결말은 어떻게 될까......?

완벽한 계약
아주 희귀한 병에 걸린 아버지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딸을 팔기로 한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충격을 받게 했다. 여주는 일꾼으로 아침에는 요리를 배우고 저녁에는 주방에서 조수로 일했다. 한 아랍인이 두바이에서 다른 나라에서 온 열 명의 소녀와 데이트를 할 예정이었다. 그 남자는 그 중 한 명을 아내로 선택할 것이다. 그녀는 브라질에서 선택되었다. 아버지의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서라도 여주는 자신의 어머니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운명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이기적인 약속에서 나올 수 있을까? 여주는 아버지를 구하고 싶을 뿐이지만 남주는 오직 한 명의 아내만을 원했다. 하지만 더 많은 위험이 있다면요? 언제 완벽한 계약이 부부와 돈보다 더 감동적인 것이 됐는가? 사랑이 이렇게 많은 이익을 감당할 수 있을까?

아내의 반격
"나… 임신했어." 남편 강재현의 의붓여동생 권세연이 불룩한 배를 감싸 줜 채 우리 집 초인종을 눌렀을 때, 첫마디가 그거였다. 강재연은 아무 망설임도 없이 권세연을 집 안으로 들였다. 그리고는 내가 정성껏 꾸며 두었던 아기 방을 바라보며 말했다. "서라야, 네가 좀 이해해. 세연은 지금 보살핌이 필요해. 좀 참아." 나는 권세연이 내 삶 속으로 벌컥 들어오는 걸 억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조금씩 선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강재현의 머리를 정성스레 말려 주고, 한밤중이면 우리 침실 문을 두드려 "악몽을 꿨다"며 들어오려 했다. 강재현은 그런 권세연의 전적인 의존을 은근히 즐겼고, 그 속에서 나는 점점 끼어든 사람,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갔다. 결국 나는 더는 참지 않았다. "우리, 이혼하자. 그리고 너희 둘 다 내 집에서 나가."

절벽 끝에서 본
남편의 비서가 내게 암벽 등반을 배우다 다쳤고, 그 일로 남편은 나를 높이 100미터 절벽에 매달아 놓았다. 유명한 해안 절벽 루트를 도전하는 암벽등반 캠프를 이끌던 날, 남편의 비서 이세미가 함께 따라왔다. 출발 전에 나는 몇 번이고 말했다. 등반화로 갈아 신고, 하네스와 헬멧은 반드시 착용하라고. 하지만 이세미는 끝까지 말을 안 들었다. 도시에서 막 넘어온 사람처럼 멋부린 부츠에, 그냥 캐주얼 바지 차림 그대로였다. 결과는 뻔했다. 코스의 3분의 1쯤 올랐을 뿐인데 이미 숨이 턱까지 차 있었고, 손바닥에는 피가 배어 나온 물집이 줄줄이 터져 있었다. "저 좀 끌어 올려 줄 수 있어요? 진짜 더는 못 버티겠어요." 이세미가 내게 매달리듯 애원했다. 나는 예비 슬링 하나를 건네며 달랬다. "앞으로 5미터만 더 가면 턱이 있어요. 거기 올라가서 쉬게 해 줄게요. 그다음엔 사람을 보내서 밑으로 내려보낼 거예요." 결국 그녀는 투덜거리면서도, 마지못해 나와 함께 더 올라갔다. 다음 날, 남편 강수현이 그 일을 알고는 싸늘하게 물었다. "이세미가 고열 난 채로 집에 갔다가, 결국 병원에 실려 간 거 알아?" 나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낙차 60미터 넘는 코스라고 설명했잖아. 20미터도 못 버티면서 왜 그렇게까지 해서 오려고 한 거지?" 강수현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갑자기 목소리를 누그러뜨렸다. "그래, 네 말이 맞지. 고생 많았어." 그러곤 내 앞에 커피 한 잔을 내밀었다. 그걸 마신 뒤, 나는 깊은 어둠 속으로 곤두박질쳤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절벽 중간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손은 밧줄에 묶인 채, 금방이라도 뜯겨 나갈 것 같은 확보 지점에 겨우 연결되어 있었고, 발끝 아래로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바다가 출렁거렸다. 조금 떨어진 전망대 위에는 강수현이 이세미를 끌어안은 채 서 있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차갑게 입을 열었다. "암벽 등반 그렇게 잘한다며… 그럼 이번엔, 맨손으로 저 위까지 기어 올라오는지 한 번 볼까." 설마 그가 그 자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켤 줄은 몰랐다. 유튜브 생방송과 틱톡으로 내 상황이 그대로 송출되었고, 순식간에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가 내 처절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됐다. 나는 이를 악물고 무전기를 끌어당겨, 기억해 둔 번호를 눌렀다. 그리고 짧게 말했다. "구경 그만하고, 날 데리러 와. 지금 당장."

사랑의 끝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던 그 순간, 그는 나를 안아 준 게 아니라, 그 여자를 꼭 끌어안았다. 나는 막 우리 아기를 잃은 참이었는데, 그는 그 여자의 생일 케이크를 직접 굽라며 등을 떠밀었다. 그날, 내 아이와 내 마음은 같이 산산이 부서졌다. 결혼 6년. 모두 다 잔인한 농담이었다. 그래, 이제 그만할래. 더는 사랑인 척, 아내인 척하지 않겠다.

결혼식 전날, 그는 내 이복동생과 잤다
결혼식 날, 약혼자 강민중은 내가 건넨 USB를 신나게 연결해 재생 버튼을 눌렀다. 그다음 순간, 화면이 번쩍 켜졌다. — "오빠, 그러지 마…" 의붓여동생 서세진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또렷하게 울렸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잖아. 뭐가 그렇게 무서워?" 낮게 웃는 강민중의 목소리까지 그대로 따라 나왔다. 하객석 여기저기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카메라는 자동으로 화면을 확대했고, 생중계 채팅창은 순식간에 폭발했다. — "헐, 신랑이 의붓여동생이랑 바람났다고?!" — "역시 부자 집안 저사세 클라스 보소... 미쳤다 진짜…" 입을 틀어막고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었고, 욕설을 삼키는 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자리에서 이 결혼식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바다 깊은 곳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살아났다.

정체를 숨긴 아내의 반격
5년 동안 내 약혼자였던 남자는 회사 부도 위기 대책 회의 자리에서, 모든 임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내 가장 믿었던 친구를 품에 끌어안고 말했다.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는… 그녀입니다." 내 손에 들려 있던, 그의 회사를 살릴 수 있는 5조 원짜리 계약서는 그 순간 한낱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그는 생각했다. 굴욕당한 나는, 힘없는 비서 하나쯤은 조용히 사표 던지고 사라질 거라고. 하지만 그가 몰랐던 게 있다. 그가 그렇게 부르던 '정이솔'이라는 이름은 내가 5년 동안 숨기고 있던 가짜 신분일 뿐이라는 사실. 내 진짜 정체는— 단 한 마디면 그의 제국을 산 채로 무너뜨릴 수 있는, 억만장자의 유일한 외손녀라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