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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돌아오지 않는 여정

학교가 시작되었다. 솔은 늦게 도착해서 내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나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 마지막 수업이니까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야겠다.

종소리가 울리고 저는 모두가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서둘러 나가는 동안 침착하게 교재를 정리하는 솔이를 보며 솔이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제게 말하지 않아도 알았죠, 에스텔라? 오늘 아침에 그를 보니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나는 모두를 의심했지만 당신은?

- 무슨 소리야? 분명하다니 무슨 뜻이야? -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 이제 성자 행세를 하려고? 안 돼! 어제 오빠가 널 잡았고 오늘 네가 내 오빠를 속인 게 사실이라는 걸 보여줬어!

설명 할 수없는 방식으로 저에게 충격을줍니다. 내 눈이 눈물로 가득 차고 뺨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쨌든 페드로는 그녀에게 뭐라고 말했습니까?

- 무슨 말이야, 솔? 내가 네 오빠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날 배신했어! 너한테 거짓말을 했어 난... 난 누구를 위해서도 오빠와 우리 우정을 배신하지 않아 아버지와 친구들, 내 친구들이었어 어제 몇 년 만에 나타나셨어 날 보러 와서 학교에 데려다 주려고 했어요 ... 당신이 본 남자는 가스통이고 아버지에게 아들 같은 사람인데 차에 놓고 온 내 휴대폰을 주러 왔어요 ...

- 뭐든 말해봐요 너 때문에 우리 오빠가 힘들어졌어! 이제 가야 해, 다시는 너랑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 나는 가짜 사람들과 친구가 아닙니다 ...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문을 나갔고, 나는 텅 빈 방 한가운데서 울고 있었다. 나는 나 자신을 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소용이 없다.... 울음소리는 더 커져만 갑니다.

조금 진정된 후 밖으로 나가보니 가스통이 차에 기대어 있는 게 보였습니다. 아직 떠나지 않은 몇몇 학생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 네 아빠는 못 오지만 한 시간 후에 만나기로 했어.

하룻밤 사이에 내 인생이 무너졌다는 생각에 그냥 동의하고 차에 탔다. 하지만 적어도 솔은 내 옆에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그녀는 내가 상상했던 친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 어디로 갈까? - 그녀는 나를 쳐다보며 물었다.

- 화성으로... 가능할까요? - 나는 자리에 기대어 말했다. 정말 사라지고 싶어요.

- 완벽한 장소를 알고 있어요! - 그는 버스 정류장으로 떠나며 말했다.

여행은 길지는 않지만 적어도 1 분 동안 나를 편안하게합니다. 더 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토르스탈을 떠나고 싶어요... 솔과 함께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이제 다 사라졌어요.

- 도착했어... - 가스통이 내 생각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고 우리가 절벽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차에서 내려 수평선이 보인다. 여기서 바라보는 석양은 정말 아름다울 거예요. 주위를 둘러보니 여러 대의 차가 멈춰 서서 경치를 구경하고 있고 다른 차들은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 네 아버지는 나를 만나자마자 이곳을 보여줬어 - 가스통이 차에 기대어 말한다 - 아버지는 너를 볼 수 없으니 여기 와서 네가 어떻게 지내는지 상상한다고 말하곤 했어... 그래서 네가 그리웠던 것 같아.

아버지는 저와 너무 가까웠는데 저는 몰랐어요. 항상 아버지를 여러 번 뵙고 싶었는데...

- 네 가족은 어때? --- 손대지 않고 묻습니다.

- 가족은 없어요...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 죄송합니다... 전... 전...

- 괜찮아요, 몇 년이 지났으니...

거기서 한 시간 넘게 있다가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로 했어요 사실 집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곳에 가서... 내가... 같이 살고... 내 아버지와!

- 바로 그거야! --- 나는 그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가스통은 내 비명에 놀라고 나는 웃는다...

- 미안해... 정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 어떤 미친 생각이 떠올랐어요?

- 두고 봐요! --- 나는 신나게 말한다.

**************

- 하지만 아빠... 왜요?! - 이미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에스텔라... 내 딸... 난 못하겠어. 내년에 할까? 하지만 지금은 안 돼

- 왜요? 난 지금까지 엄마랑 살았는데 그게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 넌 모를 거야 - 매주 새 아빠가 생기는 게 어떤지 알아? 매번 전보다 더 짜증나죠! 심지어 저에게 뭔가를 하려고 한 사람도 있었어요... - 방금 도착한 엄마를 가리키며 말했더니... 엄마는... 그냥 쳐다만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아빠와 함께 떠난다고 말했을 때, 아빠는 다른 사람으로 변해서 안된다고 말했죠. 그 이후로 저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로 아빠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아빠의 마음에 다가갈 수 없는 것 같아요.

- 아빠, 맹세해요... 전 절대 문제 일으키지 않을 거예요. 전 이미 열일곱 살이에요 공부만 할 거고 아빠가 원하면 일할 수도 있어요! 그냥 이 마을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 에스텔라 - 어떻게 하면 돼요? 맙소사....

- 날 데려가줘... 제발! - 그 순간, 흐느낌이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나왔다.

방 안은 모두 조용해졌다. 가스통과 파울로는 그저 바라만 보았다. 엄마는 내가 모든 걸 털어놓을까 봐 겁에 질린 채 나를 쳐다보았다. 엄마가 나 때문에 상처받은 건 알지만 여기 있을 수는 없어요. 예전에는 엄마의 광기로부터 저를 도와줄 사람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어요. 난 완전히 혼자야

- 있잖아... 가서 자. 엄마한테 너를 어떻게 할지 얘기할게. - 아빠가 날 껴안고 머리에 뽀뽀를 하며 말했다. - 이제 그만 울어, 너무 아파! 네가 이런 상황에 처한 걸 보면 나도 같이 울고 싶어져.

- 알았어... 하지만 생각해 보겠다고 약속할래?

- 약속할게! 이제 네 방으로 가

난 계단으로 올라갈게 그가 허락할 거란 걸 알아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순 없죠

시간이 늦어지자 나는 여행 가방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들이 무엇을 결정하든 나는이 도시를 떠날 것이고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

나는 밤을 울면서 보냅니다. 또 다른 악몽을 꿨어요. 이번에는 한 남자가 저를 등지고 있었고, 옷은 검은색이었고, 낡은 옷을 연상케 했으며, 무릎 높이의 부츠를 신고 있었어요.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웃고 있었어요. 무서운 웃음이었고 등골이 오싹해졌어요. 그는 방금 "에스텔라"라고 말했어요... 제 인생에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싫어요.

휴대폰이 저를 깨우며 일어나 현실을 마주할 시간이라고 알려줍니다. 아버지가 몇 시에 퇴근하시는지 모르니 샤워를 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야 할 것 같아요.

아주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데 겨울이고 이미 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머리를 감고 말리고 스웨트 팬츠와 얇은 상의를 입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식탁에 모두들 앉아있고, 심지어 엄마까지 앉아 있어서 입이 떡 벌어집니다. 엄마가 커피를 안 마시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가 여기 계시니 거리를 두실 줄 알았어요.

- 좋은 아침, 엄마. - 부엌에 들어가면서 내가 말했다.

- 좋은 아침 - 모두 함께 대답한다.

- 그래서 우리는 언제 떠날까요? - 나는 퉁명스럽게 물었다 - 내 여행 가방이 준비되었습니다.

- 에스텔라, 너... - 아버지가 나를 쳐다본다 - 딸아... 정말 가고 싶니? 여기는 여기가 아니야... 친구와 엄마를 버릴 용기가 있니? - 날 가지고 노는 거지만 난 안 속아 적어도 그렇게 쉽게는 안 넘어가

- 걔들이 먼저 날 버렸어 그리고 엄마는 괜찮을 거야... 그렇지, 엄마? - 나는 엄마를 쳐다보며 물었다.

- 내가? 글쎄... 괜찮을 거야... 내 말은... 괜찮을 거야. - 엄마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전남편이 집에 있는데 누가 안 그러겠어?

- 봐요, 그녀는 강해요... - 앉아서 쇼트브레드 한 조각을 먹으며 말했죠

- 난... 모르겠어...

- 아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저를 데려가서 같이 살게 하시던지... 아니면 집에서 도망쳐서 아무도 저를 다시는 못 보게 하시던지! - 아침을 크게 한입 베어 물며 말했다.

모두 침묵했다. 숨소리만 들렸다 가스통과 파울로는 격려의 말이나 다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냥 고개를 숙이고 먹었다.

- 좋아... 가자 하지만 오늘은 학교에 가야 해...

- 왜요? - 화났어? 내가 이사 가는데 왜 가?

- 그게 내 조건이야... 받아들이든지 말든지! - 아버지가 이마에 느낌표를 찍고 나를 쳐다보신다.

- 그럴 거면 갈게요... 하지만 날 두고 가지 않겠다고 약속해줘야 해! - 난 그렇게 순진하지 않아. 날 떠날지도 몰라.

- 아빠의 약속! - 꼭 지켜야지 안 그러면 난 끝장이야

-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교실로 달려가서 배낭을 챙겼습니다.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이대로 갈 거예요.

- 나중에 전학 서류 받으러 들러서 모든 걸 정리할게요.

- 알았어요! - 나는 미소를 지으며 거리로 향했다.

믿을 수가 없네요! 드디어 다른 곳으로 가게 됐어요. 평생 이 순간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 곧 실현되다니... 꿈만 같네요.

오늘 학교가 훨씬 좋아 보인다 모두가 저를 쳐다보고, 페드로는 자신의 버전을 말했을 것이고, 당연히 신동 소년이기 때문에 모두가 그를 믿었습니다.

솔은 내 옆을 지나가면서 쳐다보지도 않고, 나는 그녀를 부르려고 했지만 포기했다. 오빠를 믿기로 한 건 솔이었고, 여기 있는 친구는 허둥대고 있었으니까요. 이제 하루만 더 참으면 모든 게 끝날 거예요.

놀랍게도 수업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고, 벌써 두 번째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솔은 마리아나와 그녀의 친구인 엠마, 설린과 함께 앉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우리를 싫어했거나 적어도 나를 싫어했던 세 여자애들이었다.

- 그러다 솔, 네 오빠에 대해 알게 됐어, 불쌍한 것... 뱀을 믿은 네가 불쌍해. 어떻게 그런 가짜랑 친구가 될 수 있어?! - 설린이 말했다.

분노에 손이 떨렸지만 나는 스스로를 다스렸다.

바로 그때 교장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온다.

- 좋은 아침, 학생들! 좋은 아침, 아나 선생님!" 교장 선생님은 모두의 앞에 멈춰 섰다. - 에스텔라에게 서류를 전달하러 왔어요. 다들 들으셨겠지만 에스텔라가 학교를 떠납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다른 마을로 전학 보냈거든요.

교실에 침묵이 흐르고 모두가 나를 쳐다본다.

- 에스텔라, 어서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 아버지가 밖에서 기다리고 계셔.

난 그냥 동의하고 일어났어

- 여러분... 저는... 우리가 공부해 온 세월 동안 저를 오랫동안 참아 주셔서 감사하고 싶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오늘 떠날 거예요 아버지가 다른 도시에서 오셔서 잠시 같이 살기로 했어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알아요.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잘한 건 아니지만 떠나게 돼서 아쉽지는 않아요! 언니처럼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준 솔에게 고마워... 내 모든 미친 꿈을 함께 꿔줘서 고마워.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성장해서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가방을 들고 교실을 나서며 충격에 빠진 솔을 힐끗 쳐다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떠난다고 말하지 않았고, 사실 그럴 수도 없었다. 하지만 페드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지 않은 게 후회된다...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

복도에 내 이름이 적힌 찬장이 보인다 그 복도에서 있었던 많은 순간이 기억나요 그리울 거예요

- 에스텔라?

내 이름이 들리자마자 돌아보니 복도 한가운데 페드로가 있었어요.

- 제발, 당신의 사과는 듣고 싶지 않아요... 오늘은 안 돼요. - 오늘밖에 시간이 없지만 떠난다고 말하지 않을 거야

- 에스텔라... 우리가 실수한 건 알지만 난 당신을 정말 좋아해! - 그가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어 우리 다시 만날까? 모두에게 당신을 용서했다고 말할게요 그럼 우리 모두 행복할 거예요

그는... 그는 정말... 그는 믿을 수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실수했다고 생각하겠지.

- 야호! - 나는 복도가 울려 퍼지도록 외쳤어 - 실수한 건 내가 아니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한 거였죠? 뻔하잖아! 넌 이 학교의 모든 여자애들이 꿈꾸는 남자애야. 하지만 난 아니야! 그냥 날 잊어버려 널 만난 적도 없는 척할게. 그리고 현실을 직시해 넌 세상에서 마지막 남자애도 아니고 제일 예쁜 애도 아니야 안녕히 가세요

나는 돌아서서 출구 문으로 향했다. 나가서 차가운 바람을 느끼면 뒤돌아 볼 수 없습니다. 힘들 거라는 건 알지만 이제 새로운 삶이 시작됐어요. 돌아올 수 없는 여정입니다. 내 인생을... 내 이야기를 바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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