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
안나 시점
나는 평소처럼 6시에 일어났다. 허리에 무게감이 느껴졌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내 허리를 감싸고 있는 남편의 손이었다.
그는 아무런 죄책감이나 긴장감 없이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었다.
남을 다치게 한 사람이 어떻게 평화롭게 잠을 잘 수 있을까? 나는 이해가 도저히 안 된다.
마지막으로 의사를 방문한 지 4일이 지났다.
그리고 그날부터 그는 나와 섹스를 할 수 없으니 매일 나에게 입으로 해달라고 강요했다.
다음날 그가 자신의 성기를 빨아달라고 할 때 내가 거절하려고 했지만 그는 안하면 나와 섹스하겠다고 나를 협박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는 그에게 불순종할 수 없어서 매번 마지 못해 그것을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나와 섹스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나는 그의 팔을 천천히 허리에서 밀어냈다. 그를 깨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장실로 걸어가는 도중에 배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다.
볼일을 보고 팬티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어제 피가 안 흘렀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그러다 갑자기 생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이렇게 지옥처럼 아픈 걸까?
양치질을 두 번 했다. 아직도 혀에서 그의 맛이 나니까.
정말 역겹다. 하지만 그 사람 얼굴에 대고 말할 수는 없었다.
나는 따뜻한 물로 욕조를 채웠다.
몇 분간 기다렸다가 욕조에 들어갔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거의 신음 소리를 낼 뻔했다.
20분 후, 나는 욕조에서 나와 수건으로 몸을 감쌌고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탐폰을 사용하고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었다.
그런 다음 꽃무늬 선드레스를 입고 흰색 스틸레토를 신었다.
머리를 땋고 립글로스를 발랐다.
드레스룸에서 나와 방으로 들어가서 시계의 시간을 봤다.
7시였다. 아침을 준비할 시간이 많이 남았다.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부엌으로 들어갔다.
앞치마를 두르고 찬장에서 아침밥을 만드는 재료를 꺼냈다.
그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데 적어도 1시간이 걸렸다.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깨어 있었다.
나는 그에게 다가가서 그가 휴대폰으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식사 준비됐습니다." 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좋은 아침. 잠깐 샤워만 하고 갈게." 그는 말을 마치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는 나에게 다가와 키스해 줬다. 나는 항상 그렇듯이 그것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내 허리를 세게 꼬집었다. 나는 비명을 질렀고 그는 혀를 내 입안에 밀어 넣었다.
몇 분 후, 그는 내 곁을 떠나 "이제 아침이 시작됐네."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눈물을 닦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약도 먹지 못했는데 복통이 심해졌다.
부엌에서 아침밥을 가져와서 식당에 앉았다.
그는 몇 분 후에 와서 자리에 앉아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아침을 먹은 후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도 일어나서 그를 따라 거실로 나갔다.
"오늘까지 이미 4일이 지났지. 오늘 밤은 내가 세게 할 테니 미리 준비를 좀 해라."
이 말을 듣자마자 나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내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나에게 키스하고 떠났다.
그에게 5 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어떻게 말할까?
오늘 밤에 그에게 말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집 안으로 들어가서 팬케이크의 절반 남은 것을 보았다.
울고 싶다. 왜? 나도 모르겠다. 내 호르몬이 장난을 치는 걸지도 모른다.
나는 그것을 먹고 부엌으로 들어가 비스킷 한 봉지를 꺼냈다.
설거지를 마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내 방으로 들어갔다.
그 비스킷 한 봉지를 먹고 진통제를 먹었다.
부엌에서 아무것도 꺼내서 먹을 수 없다. 저택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까.
그는 내가 이 집에 온 다음날에 이와 같은 세부 사항을 나에게 알려줬다.
그는 나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고 그가 집에 없더라도 모든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나에게 경고를 주었다.
그 후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마리아가 내 방에 들어와서 점심 메뉴가 뭐냐고 물었다.
나는 한숨을 쉬며 그녀에게 무엇이든 괜찮다고 말했다. 그 후 그녀는 내 방을 떠났다.
나는 그녀가 왜 이런 것을 물었는지조차 몰랐다.
그녀는 항상 내 점심에 소금과 고추를 정상보다 더 많이 넣는다.
그 음식을 한두 입 먹은 후에는 더 이상 먹지 못해 그녀에게 돌려줄 것이다.
오늘은 그녀가 나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봅시다.
나는 탐폰을 갈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오늘 그녀는 나를 위해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나는 테이블에 앉아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입 먹은 후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급히 물을 찾아서 마셨다. 내 접시에만 고추 두 티스푼을 더 넣은 것 같았다.
눈에 눈물이 났고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빨리 닦고 그녀에게 전화했다.
그녀가 와서 "사모님,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라고 물었다.
"마리아, 이거 가져가도 돼요. 오늘부터 날 위해 아무것도 요리하지 마세요." 내가 부드럽게 말했다.
"왜요? 무슨 일이 있어요?" 그녀는 나를 걱정하는 척 가식적인 표정을 지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음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이 세상에는 배고프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나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 다음 "그래서 내 점심에 소금과 고추를 더 넣지 않아도 돼요. 난 안 먹을 거니까요."라고 덧붙였다.
그 후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 내 방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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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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