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
안나 시점
"뭐라고요?" 내가 물었다. 내가 잘못 들었나?
그는 내게 다가와 나의 턱을 잡고 "내가 방금 한 말 못 들었어?"라고 말했다.
그는 물러서서 "나는 말을 다시 하는 게 싫어. 내가 좋은 말 할 때 빨리 무릎을 꿇어라."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애원하는 표정을 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는 내 허리를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며 딱딱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당신은 나에게 절대 거절하지 말라는 둘째 규칙을 잊었어?"라고 말했다.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해해 주세요."
"당신은 내가 지금 당신과 섹스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 맞지?" 그는 눈썹을 치켜 올리며 말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낮은 목소리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그럼 무릎 꿇어." 그가 말했다.
나는 여기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나는 그와 섹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또한 이 역겨운 일을 하고 싶지 않는다. 하지만 내게 선택권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안 그래?
그래서 나는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바지를 벗어달라고 했다.
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그의 벨트와 지퍼를 풀어줬다.
그 후 내가 그의 바지를 내렸고 벗어줬다.
그러더니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나도 말 그대로 했지만 많이 망설였다.
지금 딱딱하게 굳어 있는 그의 거시기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보지도 못하면서 입으로 해줄 수 있냐?" 그가 비꼬듯이 말했다.
"똑바로 보라고. 이따가 당신의 입이 그의 새로운 절친이 될 거니까. 당신이 내 꺼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할 거야." 그는 말을 덧붙였다.
나는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보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그는 감정없는 눈빛으로 나를 노려 보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거든요." 나는 말을 하면서 눈에서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
그는 지루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을 따라하면 돼. 먼저 이렇게 쓰다듬어줘."라고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내 손을 잡고 자신의 성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손이 떨리면서 몇 분 동안 그렇게 해댔다.
그러고 나서 그는 내게 입에 넣으라고 했더니 나는 역겨운 표정을 지었다.
그가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고 아파서 나는 비명을 질렀다.
"다시는 그런 표정 짓지 마. 안 그러면 신께 맹세코 후회하게 만들 거야." 그는 말을 마치고 손을 풀었다.
나는 흐느끼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눈물이 멈추지 못했다.
"아, 젠장." 그가 말하며 내 입에 성기를 쑤셔 넣었다.
나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그는 숨을 쉴 틈도 주지 않고 내 입 안에 성기를 밀어 넣었다.
나는 그것을 물리고 그를 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의 허벅지를 손톱으로 파고들었다.
그가 나를 놔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내 머리카락을 잡고 성기가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가 속도를 높이자 나는 울어버렸다.
이 방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그의 신음 소리와 가쁜 숨소리, 그리고 나의 흐느낌 소리 뿐이었다.
잠시 후 그는 큰 소리로 신음했고 나는 내 입안에서 따뜻한 무언가를 느꼈다.
그는 내 입에서 성기를 빼냈고 나는 바닥에 토하려고 할 때 그가 내 입을 손으로 가렸다.
"꿈도 꾸지 마, 아니면 다시 할 거야. 삼켜버려." 그는 숨을 고르며 말했다.
나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서 그것을 삼켰다.
그 맛을 보니 구역질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간신히 참았다. 나는 태아 자세로 바닥에 누워 조용히 울고 있었다.
잠시 후 바닥에서 일어나서 그가 잠든 것을 보았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토하기 시작했다.
그 후 나는 그것을 씻어 내고 거울 앞에 서서 내 운명에 울기 시작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을까? 왜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 부모님조차도.
왜 그들은 나를 이 남자와 결혼 시켰는지? 그는 나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왜?
그 후 입에서 그 맛을 없애려고 양치질을 세 번이나 했다.
나는 옷을 모두 벗고 긴 샤워를 하고 욕실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따뜻한 물은 여전히 나에게 쏟아지고 있었다.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30분이 지난 후 나는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몸을 말린 다음 의사가 준 크림을 바르고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런 다음 드레스룸에서 나와 남편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침실로 갔다.
약을 먹고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한참이 지난 후 겨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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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